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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는 노쇠 예방 운동법 따라해볼까
- 기자명 김은영 기자
- 입력 2020.05.07 11:37
한국노인노쇠코호트구축 및 중재연구사업단, ‘노인노쇠 예방 운동법’ 유튜브에 공개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낼 수 있는 ‘노인노쇠 예방 운동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총책임자로 있는 보건복지부 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서만 장기간 지내는 어르신들의 노쇠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을 제작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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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실내에만 머무르게 될 경우 신체 장기 기능 감소로 노쇠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근감소증, 인지기능저하, 혈압·혈당 증가, 면역력 감소로 이어져 감염에 취약해 질 수 있다는 게 원 교수의 설명이다.
한국노인노쇠코호트 및 중재연구 운동중재 세부책임을 맡고 있는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의 주도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하지근력 강화를 위한 5가지 운동법 ▲인지능력향상 유산소 운동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Youtube) ‘건강 장수를 위한 운동이야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노인들의 신체활동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쇠, 근감소증,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예방운동법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 주관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은 전국 3,000여명의 임상자료를 수집·추적조사해 노쇠, 근감소증의 원인과 그 예후를 밝혀오고 있다. 더불어 노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영양과 운동법에 대한 임상연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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