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허약)란 근육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며 보행속도가 느리며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한 분들을 말하는데 그 결과로 낙상, 골절 발생이 증가하며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증가하는 노인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한국 전체 노인 인구의 9%가 노쇠(허약)하며, 50% 정도가 노쇠의 전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그 유병률은 급격히 증가합니다.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 연구>는 노쇠의 원인과 그로 인한 영향을 찾아내고 분석하기 위해 대상자들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코호트 연구>와 노쇠한 어르신들에게 어떤 영양공급, 운동처방 등이 효과적인지를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하는 <중재연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전국 10개 병원(보건소)을 중심으로 70-84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총 3,000명을 모집하고 2년마다 추적조사를 하게 됩니다. 이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돌아갈 혜택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쇠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어떤 영양공급과 운동이 좋은지를 임상 시험하는 것으로 한양대와 동아대에서 진행하며 분당서울대병원 장학철 교수가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한국 어르신들의 허약(노쇠)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내며 그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 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 (KF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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